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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머니볼 포스터


     첫번째 포스팅을 영화리뷰로 하게되었다. 첫번째 영화로 무엇을 선택할까 고민하던중에 최근에 인상깊게 보았고 야구팬으로서 사랑하는 영화일수밖에 없는 머니볼을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실화를 다루는 스포츠 영화라 감동과 교훈이 두배로 다가오는 영화, 머니볼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0.영화정보

     개봉일 : 2011.11.17

     감독 :  베넷 밀러

     출연 : 브래드피트 (빌리 빈 역), 조나 힐(피터 브랜드 역),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아트 하우 감독 역). 크리 스  프랫(스콧 해티버그 역), 스티븐 비숏(저스티스 역), 로빈 라이트(샤론 역) 

     런닝타임 : 133분 관객수 : 64만명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69회 골든글로브 작품 감독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 영국아카데미 시상식 ....다수수상 

     

    1.감동 실화 머니볼

     머니볼은 2011년 개봉한 야구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브래드피트는 실제 인물 빌리 빈 단장의 역할로 나온다. 빌리빈은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야구단장으로 부임하여 최약체 오클랜드를 기존의 방식이 아닌 파격적인 이론으로 메이저리그를 평정하게된다.

     머니볼이란 용어는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거두는 야구를 말하는 용어로 단장 빌리빈은 이러한 기조아래 예전에는 생소했던 세이버매트릭스 경기데이터 자료만을 바탕으로 선수를 모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 20연승을 이루어냈다.

     빌리빈은 2007년 포브스 선정 최고의 메이저리그 단장을 비롯해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우수한 단장 10인으로 뽑였고, 이후 이 이야기가 머니볼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어 영화로 까지 만들어지게 되었다.

     

    2.줄거리

    최약체의 팀인 오클랜드의 단장으로 오게된 빌리빈, 하지만 구단 사정으로 주요선수들은 자꾸만 팔려나가게되고, 좋은 선수를 영입할 돈도 없다. 

     영화는 오클랜드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빌리가 야구장을 바라보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빌리는 한때는 주목받는 선수였지만 스탠포드 진학대신 거금의 돈을 주는 프로야구를 선택하지만 실패하게된다.

    이후 스태프로서의 길을 걷다 오클랜드 단장이 된 빌리빈은 오크랜드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팀에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위해 여러 구단을 다닌다.

     그러다 우연히 트레이더를 하기위해 방문한 클리블랜드에서 일하던 피터브랜드(조나 힐)을 만나게된다. 예일대 경제학을 전공하고 야구구단에 취업을 한 피터브랜드에 관심을 갖게되며 우연히 대화를 시작하게 된다. 빌리빈은 피터와의 대화중에 흥미를 느끼게되고, 부단장으로 취업시키면서 그들의 이상을 펼치는 동행이 시작된다.

     그 당시 야구시장은 홈런과 장타를 생산하는 선수에게 높은 가치를 부여했고 그런선수는 매우 비쌌다. 하지만 오클랜드 구단은 그런 선수를 영입할 돈이 없었고, 빌리와 피터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출루율에 집중하게 된다.

    빌리와 피터는 경기데이터를 바탕으로 외면받던 선수들을 모았다. 특히 핵심이 되는 선수로 포수 스캇헤티버그를 영입하고자 했는데 그는 부상으로 송구에 어려움이 있어 은퇴의 기로에 서있던 선수였다.

     하지만 헤티버그의 높은 출루율은 빌리와 피터의 눈에 들었고 한번도 서보지 않았던 1루수로서 그를 영입하고자한다.

    이 과정중에서 기존의 방식 대로 해오던 구단의 직원들과 팀 감독인 아트하우 감독과의 대립이 계속되게 된다.

     결국 영화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방식을 백퍼센트 믿는다 확신하며 자기가 할수있는 모든 일을 했고, 애슬레틱스는 메이저리그 최초 20연승을 달성하며 증명해낸다.

     

    3.후기 , 야구는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다.

     내가 가고있는 길이 맞는지 의문이 들때가 많다. 그럴때마다 결국 나를 믿기보다는 의심하게되고, 포기하게 될때가 많다. 이 영화에서는 기존의 관습과 사회적 통념과 싸우는 빌리빈과 피터의 모습이 나온다. 다른사람들은 그들이 미친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둘만큼은 영화에서 나온 대사처럼 100% 그들이 성공할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결국 보란듯이 성공하고 만다. 설령 결과가 좋지 못했더라도 백퍼센트 나를 믿고 끝까지 했낸 경험이야 말로 성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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